경남 김해시는 차문화를 선도하고 김해의 문화유산인 장군차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관내 차인과 차회 회원을 대상으로 '가야차인연합회'를 구성해 22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차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차 문화 발전을 위해 국내․외 차문화 교류 등 회원 상호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차 시배지로서의 자긍심을 살려 장군차 홍보 및 보급은 물론 차문화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가야차인연합회'는 초대회장으로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김영근회장을 선출하고 김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존의 12개 다회를 연합해 장군차영농조합원을 비롯한 차에 관심있는 일반회원 230명으로 연합회를 출범 시켰다.
허성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년전 허황옥께서 이 땅에 최초로 가져온 차 씨앗이 오늘날 장군차로 거듭난 정신을 살려 차문화를 선도하고 보급에 앞장서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여는데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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