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득량면(면장 박성주)은 지난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희망드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두배’ 사랑의 나눔봉사 릴레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기관단체협의회, 득량면 이장단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보성특수농산, 보성푸르메농장, 산뜨락농원, 예당합동종합중기를 비롯한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소고기, 돼지고기, 사랑의 쌀, 오리알, 그린키위, 김, 장조림, 라면, 김장김치, 떡국용 떡 등 13개 품목 1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890세대에 지원했다.
득량면이장단협의회 조익성 회장은 “올해는 사랑의 나눔봉사 릴레이를 추진하면서 많은 주민들을 돕고 있어‘나누면 행복이 두배’라는 말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박성주 면장은 “소외받는 지역민이 없도록 행복두배! 사랑의 나눔봉사 릴레이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득량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득량면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경로당 맞춤형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노인학대예방, 심폐소생술 등 응급구조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매월 셋째주를 경로당 방문주간으로 지정하고 복지이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안부를 살피고 의용소방대원들은 51개 경로당의 전기, 가스, 수도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월동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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