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740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등 탈선의 우려가 높기에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대학교 주변이나 조례동, 연향동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위주로 중점 실시되며 업종별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종사자 개인 위생 등도 병행해서 점검이 이뤄진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고 상습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실시된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관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속에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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