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최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발생 우려가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병원, 사업체 등의 집단급식소 75개소이며, 식품위생공무원 4명과 소비자감시원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편성돼, 식품의 비위생적인 취급과 종사자의 개인위생 등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으며 감염되고 하루 이틀 뒤엔 메스꺼움, 설사, 탈수,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열이 나거나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굴 등 수산물은 익혀먹고 외출후에는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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