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2016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에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득량역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남 愛 친환경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코레일 전남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보성군·지역주민과 함께 가꾸어 온 친환경 득량역의 변천사를 여과 없이 보여줌으로써 현장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과 함께 높은 평가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전남 보성군 득량면에 위치한 득량역의 화려한 변신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고, 득량의 지역 정서와 역사적 정체성이 반영된 디자인과 스토리텔링 통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커다란 호응을 이끌어 낸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2016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조형익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쉼, 힐링 등 국민행복 시대에 발맞춘 경관과 철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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