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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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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주민의견’ 수렴

9일 발한동주민센터 회의실서 개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에 앞서 오는 9일 오후 2시 발한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시의원,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신축 부지 인근을 포함한 묵호권역 주민과 용역사, 시공사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용역사 관계자로부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조감도. ⓒ동해시

현재 천곡동에 위치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규모가 협소하고 이동 등 불편사항이 가중되어 북부지역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으로 북부지역에도 분관 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국·도비 등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2월말까지 발한동 198-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하기로 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는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당구장 등 어르신들이 힐링과 함께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문화 및 레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신축 부지매입에 이어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원동력을 확보 했다.

올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부지 내 사유건물 보상, 도비 확보 협의,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현재 건축 및 기계분야에 대한 공사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신축부지 접근도로 폭이 협소해 향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길이 130미터에 이르는 주 진입도로 확장을 검토중에 있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신축되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북부지역 어르신들의 이용불편 해소와 함께 복지 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시 주민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반영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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