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설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폭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하는 등 비상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1월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을 수립해 제설장비(염화칼슘 살포기, 염수살포장치, 베토판, 제설자재 등) 점검과 관내 주요도로와 교통두절 예상지역 25개 지구 28.52km에 제설함 405개, 모래주머니 1만2000개를 설치하고 읍면동 지역에 제설 자재를 배부하는 등 겨울철 제설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폭설로 인한 교통정체가 잦은 지방도 1020호선 창원터널에서 대청IC 구간은 염수살포장치(L=2km)를 이용해 갑작스런 폭설에도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 시설 점검을 마무리 했다.
또한 교통두절 예상구간 25개 지구에 대해서는 전담인력과 장비를 지정해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제설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상시 제설 상황실 운영과 읍면동별 제설 전담반을 편성하고, 김해365안전센터 내 설치된 2060대의 CCTV를 이용해 야간에 눈이 내릴 경우에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 하도록 24시간 제설 감시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김해시는 제설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홍보와 함께 폭설에 대한 선대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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