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보건소는 최근 삼척 쏠비치에서 개최된 ‘2016 강원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 및 분야별 워크숍’에서 자살예방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척시보건소는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을 위해 우울 및 자살 위험군 사례관리 활동과, 등록 질환자에 대한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
이 결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164회 1192명,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 250회 차례 4500명을 교육했다.
또 정신건강 우울에 대한 자살위기 상담·캠페인·홍보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등 총 2만500명을 운영해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삼척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내 고위험군 자살징후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 양성하여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경로당 찾아가는 정신건강프로그램(마음건강 DAY-함께 힐링해요!)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으로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가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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