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진영 북구 삼각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상동 묵방리 군(郡)도 22호선 확장사업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8억원이 교부 결정 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읍·면 지역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도로개설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영읍 북구 삼각지구는 신도시 개발로 기존 구도심의 슬럼화가 가속되어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도심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오랫동안 주민들이 도로 개설을 요구가 계속돼 왔다.
또 상동면 묵방리 군(郡)도 22호선 확장사업은 기존 도로폭이 4미터 정도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이며, 인근의 ‘장척힐링마을 조성사업’이 올해 말로 완공 예정에 있다.
‘장척힐링마을 조성사업’이 완공 개장되면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이곳을 찾는 이용객의 교통 불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행정자치부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를 설득한 끝에 이번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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