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강원 삼척시가 신재생에너지 및 민간교류 분야의 상호협력 확대와 상생공동체 형성을 위해 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양호 삼척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에너지 정책 교류협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 추진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 다양한 주요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가졌다.
특히 이날 우호교류협약에서 ▲삼척시와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서울시민을 위한 체험 및 힐링공간 조성 ▲삼척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에 합의했다.
삼척시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및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양한 농업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귀농·귀촌 희망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힐링을 위해 우리지역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테마 프로그램으로 관광편의를 제공해 쉬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간교류 차원에서 점진적으로 교류방안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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