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에 CCTV와 소화전 등 방범 및 화재관련 시설을 정비, 확충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재 삼척중앙시장내 설치된 CCTV 시스템은 동축케이블을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케이블 노후화에 따른 누전 및 사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시민과 관광객 출입이 잦은 많은 상가건물에서 화재의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억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정비대상은 광케이블 설치, CCTV 정비 40개소(신규 17, 교체 23), 비상소화전 신설, 비상소화전함 5개소(신규 3, 교체 2), 비상소화기함 12개소(신규 5, 교체 7)등이다.
시는 재래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 지역상인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1월 중 완공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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