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지역 중소기업과 인재의 매칭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역량 강화연수 및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1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그동안 수도권에서만 실시하던 취업교육 및 박람회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난 9월 충청·경북에 이어 호남(10월 22일)과 경남(10월 29일), 수도권(11월)에서 행사를 연달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의 마지막 날은 취업 매칭데이가 계획돼 있으며 각 지역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30여 개(수도권은 70개) 이상의 강소기업들과의 만남으로 지역의 우수인재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채용되고 6개월 이상 재직한 인재와 중소기업에는 안착장려금 지원 또는 해외 산업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황영삼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신한은행과 협업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69.1퍼센트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며 “올해도 취업연수와 취업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인재와 강소기업 간 매칭으로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간 인력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지역 및 경남지역 취업연수 모집인원은 본 사업 참여대학의 학생 및 일반참여자를 포함한 각 100명 내외로,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참가신청은 으뜸기업 으뜸인재 매칭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