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무형문화재 농악한마당 행사인 제10회 2016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지난 8일 오후 2시 신안동 강변 둔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 강릉, 임실, 평택, 이리, 구미 농악보존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농악 공연으로 진행됐다.
2016 대한민국 농악축제에 참여하는 농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2015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대상팀인 진성면과 이현동 풍물단의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선보인 6대 농악은 영남과 경기충청, 호남,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리 고유의 장단과 흥겨움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장단과 신명을 경험하시길 바라며, 우리 시의 10월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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