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송관식)는 27일 오후 7시 30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약 90분간 열린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성혜진 소프라노, 김철호 테너, 팝페라가수 한아름, 가수 조관우 등이 출연해 춘천시민 1600여 명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으로 가을을 물들였다.
한전 강원본부는 공연장을 방문한 모든 주민들에게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주기도 했다. 또 고객상담부스 및 기념촬영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공연 후엔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협약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송관식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훌륭한 공연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처럼 한국전력도 딱딱한 공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