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당학교 10기가 오는 9월 29일 개강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저녁 '무위당기념관'에서 열리며, 12월 1일까지 총 11강이 준비되어 있다.
주제는 '원주에서, 시대와 세대를 잇다'로, "새로운 전환시대에 청년세대들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고민하는 자리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에 한해 졸업여행(탐방비 개인 부담)이 예정되어 있다.
강연은 무의당학교장 황도근, 전 독립기념관장 김상웅,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장석흥, 전 상지대 총장 강만길, 전 청와대 교육문화사회수석 김정남, 연세대 교수 이인재 등 석학뿐 아니라, 문화인류학자 엄기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소장 하승우, 더체인지 총괄기획자 조아신, 홍동마을 농부 박형일, 공동체은행 빈고 활동가 정민 등 지식인과 현장 경험자가 함께한다.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한 무위당학교는 지난 5년 동안 80여 명의 선생과 대전환의 시대(세계화, 양극화, 이중화, 고령화, 기계혁명 등)를 모색하고, 해방 전후 한반도 상황과 다를 바 없는 현재를 역사의 눈으로 되돌아 봤다. 무위당학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며, 원주 시민의 '인문사회 교육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무위당학교 10기(☞홈페이지 바로 가기 : www.muwidang.org)
○ 일시 : 2016년 9월 29일 ~ 12월 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 9시
- 1강(9/29, 목)은 입학식으로 6시 40분에 시작
- 3강(10월 14일 금), 7강(11월 2일 수), 8강(11월 8일 화) 진행
○ 장소 : 무위당기념관(강원도 원주시 중앙동 122 밝음신협 4층)
○ 신청 방법 : 전화 및 팩스, 이메일 이용
- (사)무위당사람들/무위당학교 033-747-4579(fax. 033-731-4590)
- 이메일 muwidang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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