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7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9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어촌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중심지를 육성하는 근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80억 원, 마을역량에 맞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인 원덕 노곡3리 5억 원 등이다.
또 원덕 이천1리 5억 원, 미로 내미로리 5억 원, 창의적인 S/W 중심사업을 통해 문화적, 공익적,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시·군역량 강화사업 1억 원 확보 등 총 6건이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정주여건 및 환경개선 등으로 시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비 부담이 적은 국비사업 유치가 절대적”이라며 “삼척의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이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는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도비 사업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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