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에 나서기로 했다.
삼척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한부모 가정, 차상위 등 저소득 계층 총 2962가구에 대해 삼척동자 맑은쌀 10kg키로그램 1포씩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49가구에 가구별로 1만5000원씩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척시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53명은 위문기간 동안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1가구씩 직접 방문해 자비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과 말벗 등을 통해 나눔의 정을 함께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골고루 전달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00년부터 간부 공무원과 저소득층간 1대1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평상시에도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위해 결연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고충상담을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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