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일본 시가현 히코네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오미후루사토회’에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봉사단을 파견했다.
올해로 13번째 시행되는 봉사단은 지도교수인 이득찬 의생명과학대학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10명의 봉사 단원과 함께 이날 오전 대학본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일본으로 출국해 한 달간 노인 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원대는 지난 2006년 오미후루사토회와 대학생 봉사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10여 명 내외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봉사단의 체류경비는 오미후루사토회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득찬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해외의 사회복지사업 사례를 경험하고 학교 국제교류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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