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영월군 스포츠파크 하늘샘에서 영월군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한 ‘강원랜드 주최 맛집 경연대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태백지역 맛집 경연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대회다. 강원랜드가 지역의 특색 있는 숨은 맛집을 발굴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해 지역 관광인프라 육성을 지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 1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각각 70만원의 상금과 함께 ‘강원랜드 맛집’이라는 명패도 주어진다.
한편 ‘강원랜드 맛집 경연대회’ 정선편에서는 ‘녹두오리백숙’을 출품한 ‘만항할매닭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개최된 태백편에서는 ‘태백 물닭갈비’를 출품한 ‘장군 닭갈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영월지역에서는 모두 34개 식당이 경연대회에 참여를 신청했다”며 “이번에 참여한 식당들이 어떠한 음식으로 심사위원의 미각을 사로잡을지 영월군 숨은 맛집의 솜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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