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김경중)은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폐광지역 4개 시·군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 200대를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행보조차 지원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보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4개 시·군 6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대상자로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보행 보조차 지원사업은 강원랜드복지재단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올해까지 폐광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및 어르신들에게 모두 1606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2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200대의 보행보조차를 지원한다.
장성철 강원랜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강원랜드가 위치한 폐광지역 4개 시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 지난 2010년부터 보행보조차를 지원하고 있다”며 “보행 보조차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