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와 함께하는 ‘뮤지션과의 하룻밤 in 남이섬’ 전석매진 기록

인터파크 티켓 오픈 1분 내 전석 매진…남이섬의 브랜드행사로 정례화 검토

‘뮤지션과의 하룻밤 in 남이섬’ 가 폭발적인 반응으로 채 1분도 되지 않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션과의 하룻밤 in 남이섬’은 남이섬의 하룻밤을 뮤지션과 팬이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토크콘서트와 바비큐파티, 호텔 숙박 등이 결합된 ‘뮤지션 팬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에 가수 조성모가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남이섬

지난 3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남이섬문화재단 민경우 국장은 “남이섬 자연이 주는 특별한 정취와 가수 조성모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고 밝혔다.

남이섬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독특한 포맷의 공연이 이렇게 짧은 시간 내 매진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내부적으로 추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뮤지션과의 하룻밤 in 남이섬’은 7월 1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토크콘서트, 바비큐파티, 호텔숙박이 결합된 패키지 형태로 진행된다.

2016 남이섬사운드페스티벌(7월 15일~17일) 내 특별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관광객이 입장하지 않는 아늑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남이섬에서 뮤지션과 팬들만이 남아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한편 2016 남이섬사운드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 100년 전시 vol.1 - 1968~1986 언더그라운드 뮤직의 시작’ 전시를 비롯해 영상제, 인디레이블 공연, 포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이섬문화재단과 사운드네트워크(주)가 주최,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