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를 꿈꾸며 하와이를 찾은 여행자는 첫 밤을 보내고 이런 말은 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찾은 거야. 나의 파라다이스를….”
세상엔 파라다이스가 많습니다. 그것은 색다른 세상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하와이는 정말로 색다른 세상입니다. 용암이 흘러나와 오랜 세월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섬으로 생각되지만, 하와이는 거대한 대륙의 정점이었습니다.
태평양에 선진문명을 이룩한 무(Mu)대륙은 7만 년 전 어느 날 태평양으로 사라졌고 대륙의 지붕을 이룬 산은 하와이, 이스터 섬, 폴리네시아 군도로 남아 태평양에 외로이 남겨졌습니다. 무대륙이 태평양으로 사라지던 날, 겨우 목숨을 건진 산간지역 주민들은 섬을 탈출하여 아메리카 대륙에 문명을 전했고, 아메리카의 신화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신화를 탄생시킨 미스터리한 땅,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불의 대지는 문명의 탄생을 축도한 땅이었습니다.
하와이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트레킹전문가)는 올 여름과 가을에 걸쳐 6박7일 일정으로 <특집-하와이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세상의 색다른 통로, 하와이에서 당신만의 파라다이스를 체험하세요. 그리하여 하와이의 태양, 하늘, 바람, 바다와 그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보세요.
채경석 캠프장으로부터 <특집-하와이트레킹>에 대해 들어봅니다.
<하와이트레킹>은 가열한 불의 대지와 웅장한 땅의 절규 그리고 화석같이 굳어버린 대지의 단단함과 마주하는 자연여행입니다. 첫 여행지 카우아이 섬에서는 <쥬라기공원>의 촬영장소이기도 한 해안선을 걷습니다.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산에 부딪히는 갈림길을 디뎌가며 지능 자락을 돌고돌아 섬의 한 모퉁이를 걷습니다. 출발한 지점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좀 힘들여 반나절을 걷습니다.
카우아이 섬이 가진 두 번째 트레킹은 화산 트레킹입니다. 무너진 화구 능선의 단상을 걸으며 화산이 깎고 지나간 계곡을 내려다보는 멋진 계곡 트레킹입니다. 긴 내리막과 오르막이 숨을 거칠게 하지만 하와이의 숨겨진 자연을 쫓는 시간입니다.
오아후 섬으로 돌아오면 가벼운 트레킹과 달콤한 휴식,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사 탐방, 그리고 자유로운 방황이 기다립니다. 호놀룰루 해안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기도 하고 화산분화구인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을 오르기도 합니다. 한나절 주요 명소 특히 ‘하와이 민속촌’을 방문해 하와이에 대한 이해의 시간도 갖습니다.
하와이의 마우나케아 화산은 흔히 세상에서 가장 큰 산이라고 합니다. 바다 속에 잠겨서 그렇지, 지상에 있었다면 산의 덩치로는 에베레스트를 능가한다고 합니다.
하와이를 그저 그런 섬으로, 비키니를 입은 금발의 아가씨가 선탠 하는 휴양지로만 보았다면 진짜 하와이를 찾은 통로가 <하와이트레킹>입니다. 사라진 세상과 만나는 또다른 이야기, 7일간의 하와이 트레킹, 멋진 그림 속에 안겨보십시오.
<카우아이 섬 개념도>
<오아후 섬 개념도>
<하와이트레킹 상세일정>
*상기 일정은 항공편 또는 현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와이캠프의 채경석 캠프장은 어릴 때부터 산에 다녀 산 냄새가 물씬 나는 산악인입니다. 세계 곳곳 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주저 않고 가봐야 하는 타고난 방랑기로 평생 해외 트레킹을 해온 트레킹 전문가입니다. 지구 곳곳에 오지와 산은 많지만 특히 히말라야, 안데스의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등을 헤매다 오면 감동이 오래 남아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15년간 다녀온 곳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트레킹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트레킹-세계의 산을 걷는다>(2008년)를 저술하였으며 땅에 스며든 기운을 맡아가며 쓴 역사소설 <칭기즈칸의 칼>(2009년), <티무르의 칼>(2010년) 등 여행과 역사에 관련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하와이캠프의 이번 <특집-하와이트레킹>은 해외트레킹 전문인 티앤씨여행사가 준비·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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