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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맛기행] 속초관광수산시장 ‘황태국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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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맛기행] 속초관광수산시장 ‘황태국시’를 찾아서

보고 느끼고 맛보고 ‘오감이 즐겁다’

멀리 갈 필요 있나? 깨끗한 자연만큼이나 풍경도 아름다운 속초에 가는 것만으로도 삶의 여유가 있는 힐링 그자체다. 여기서 먹고 놀고 즐기다 보면 하루가 모자란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건어물시장이었던 속초의 매력은 바다와 산, 그리고 먹거리에 있다. 구 속초중앙시장(관광수산시장)에 가면 싱싱한 해산물로 만드는 전통 먹거리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닭강정과 여기에 ‘황태국시’까지 먹거리만 찾아 다녀도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관광수산시장에서는 곳곳에 긴 줄을 발견하는데 근원지를 찾아가보면 여지없이 소문난 맛집이 있다. 달콤하고 고소한 기름냄새가 나는 곳에는 씨앗호떡을 팔고, 매콤하게 기름 튀는 소리가 나는 곳에는 닭강정이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황태국시’ 매장. ⓒ프레시안

그 틈새에 최근 오픈한 ‘황태국시’가 여행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강원 인제 용대리의 토속음식인 황태, (주)북설악 김성용 회장은 황태 연구에만 30여 년 동안 외골 인생을 살아왔다. 12년 전부터 전문적인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작품이 바로 ‘황태국시’다.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린데는 그 만한 이유가 있었다. ‘황태국시’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 때문이다. 이 육수의 주인공인 ‘황태 구시다’는 용대리 황태를 주원료로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어 만든 천연복합조미식품으로 MSG가 첨가되지 않은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구시다 육수의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황태국시’는 ‘황태 구시다’ 육수에 면을 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황태국시’ 매장. ⓒ프레시안

관광수산시장 입구에 마련한 ‘황태국시’ 시식코너에는 시장을 찾은 현지인들은 물론, 국내외 여행객 등 관광객들이 북적이면서 전국구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육수는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가 베이스인지라 느끼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기 쉽다. 하지만 ‘황태국시’는 대체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황태국시’는 입맛이 없을 때 집에서도 간단하게 후딱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남녀노소 불문,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다.

특히 주원료인 황태는 고유의 구수하고 시원한 맛과 아미노산, 메티오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조미료로 MSG없는 조미료를 선호하고 있는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관광수산시장 ‘황태국시’ 매장. ⓒ프레시안

‘황태국시’는 요리할 때 복잡하게 육수를 낼 필요 없이 요리솜씨가 부족한 사람이라도 단 한 스푼만으로 요리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갖은 천연재료가 포함돼 있다.

‘황태국시’ 출시 기념으로 매장에는 간식부터 다양한 세트 메뉴를 구성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성용 회장은 “관광객들의 건강한 식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청정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대중들을 위한 음식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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