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체육대회가 18일 교내 일송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우형식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체육대회는 경쟁의 장이 아닌 여러 학과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체육대회기간 동안 학업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 중 최근 전문대학 특성화육성사업 재선정을 기념해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교직원들이 한데 어울려 시원한 수박을 나눠먹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각 학과의 응원전과 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총 26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18~20일까지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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