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21년째 춘천시민의 소득세 신고 민원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세무회계과 2학년 31명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부터 춘천세무서에서 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의 소득세 신고를 돕는 민원 봉사를 시작했다.
한림성심대는 10일 우형식 총장 및 학과 교수들과 반재훈 춘천세무서장 및 세무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세 신고 봉사 상담 발대식을 가졌다.
21회째를 맞는 종합소득세 신고 민원봉사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세무회계과의 오랜 전통으로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시민들은 복잡한 소득세 신고를 편리하게 처리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은 민원 봉사 발대식에서 “친절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시민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시민들에게 ‘한림성심대는 무엇인가 특별하다’는 인식을 시키길 희망한다”며 “무엇보다 학생 한명 한명이 우리대학의 대표로서 이번 봉사기간에 임해 우리대학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민원 봉사는 춘천세무세 3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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