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직포커스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3일은 구연동화 함께 읽기와 창작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오전 병원학교에서 쿠키만들기 행사와 이어 어린이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키즈오페라인 울려라 소리나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했던 공모전에서는 그리기와 질병극복성공담 등 모두 40개 작품이 접수 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중 28개 작품이 당선돼 시상 예정이다.
그리기부문에서는 병원을 방문했던 아이들의 눈으로 본 병원의 친근한 이미지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아픈 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질병극복 성공담도 접수돼 공모전을 뜨겁게 달구었다.
작품들은 어린이병원에서 약 20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황종윤 어린이병원장은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 아픈 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강원 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각종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와 환자가족들, 내원객들이 위안과 희망을 얻어감과 동시에 문화적 소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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