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한광원 위원장을 비롯해 곽정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당연직 위원, 국방부장관 부인), 임선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당연직 위원, 통일부장관 부인), 문종하 국군홍천병원장, 송양희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찬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구호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4월 부산 제5육군병원에 적십자 휴게실을 열고 위문봉사를 실시했다. 이후 적십자 군병원 봉사실로 명칭이 바뀌었고 현재 전국 국군병원에서 14개의 봉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내는 춘천, 홍천, 강릉의 국군병원에 봉사실이 설치돼 있으며 연간 5만3000여 명의 장병들이 이곳을 통해 상담, 도서대여, 이발, 문화생활 등의 활동을 지원받으며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조직으로 군병원 봉사실 도서지원 뿐만 아니라 조손가정 지원,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 지원, 적십자봉사회 봉사활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2017년 4월 강원 평창에서 전국의 자문위원 400여 명이 참석하는 ‘제56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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