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회시위는 5월 2일~4일까지 사흘간 청와대 인근 청운동 주민자치센터 앞,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정문에서 전개, 김성근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특위위원장을 포함한 특위소속 도의원 10명이 참가하며 집회후 1인 시위도 병행할 예정이다.
총선 직후 정부가 비용편익(BC)분석에 대한 결과발표를 보류하고 정책분석(AHP)을 통한 사업추진 입장의 일방적 통보로 인해 사업무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추진의 즉각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함과 동시에 강원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기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원도의회, 동서고속철 특위(김성근 위원장)는 “동서고속화 철도 사업무산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강원도민이 느끼는 실망감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가슴깊이 끓어오르는 분노와 함께 결코 아물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강원도가 요구한 주요 쟁점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경제성이 충분히 확보된 후 정책분석을 실시해 사업이 반드시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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