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HDC신라면세점에 도 지역특산품관이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현대산업개발과 국내 면세산업을 이끌어온 호텔신라가 지난해 7월 10일 시내면세점 특허를 받아 설립됐다.
도는 지난해 5월 HDC신라면세점과 강원특산품 판매장 설치와 강원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있다.
강원도 지역특산품관 매장은 HDC신라면세점 7층 지역상생관 내 24.8㎡ 규모다.
머루주 등 주류 8개 품목과 홍삼 등 식품류 33개 품목, 마스크시트 등 화장품 24개 품목, 세라믹 면도기 등 공산품 24개 품목 등 강원도 내 29개 업체 모두 89개 품목이 입점돼 판매된다.
도는 HDC신라면세점 지역특산품관에 입점되는 상품에 대해 매장운영 지원, 디자인 개선,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우수제품의 HDC신라면세점 내 강원특산품관 입점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상품에 대한 모집·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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