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난 2월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경기대회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센터는 테스트이벤트 경기 기간 동안 2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응원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평가회는 차량통제 및 프레스센터 운영 등 8개 분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주요 사례별 활동을 보고하고 평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 관리의 효율성 증진과 각 봉사단체 간 정보공유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대회참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자원봉사 인증서를 전달과 자원봉사활동 영상물을 시청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 질 높은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활동의 수정 및 보완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완벽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번 평가회를 개최한 박옥순 소장은 “이번 테스트이벤트대회 자원봉사활동 경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역량을 모으고, 평가와 환류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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