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제포럼이 비례민주주의연대(Solidarity for Proporional Democracy, SPD)로 조직을 강화하고 11일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1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가톨릭청년회관(니콜라이홀)에서 열린다.
SPD는 "제대로 된 비례대표제의 도입은 단순히 선거제도의 개혁에 그치는 게 아니라 '비례성의 원칙'에 입각한 정당체계와 권력구조의 개혁까지도 포함하는 '한국 민주주의 체제의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비례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초이념적, 초정파적, 초계층적인 범국민 연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새롭게 '비례민주주의연대'로 거듭나는 의미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시민 100인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이 주요 행사로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rforum.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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