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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박원순, '메르스 청정 제주 세일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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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박원순, '메르스 청정 제주 세일즈' 나서

[언론 네트워크] 서울광장에서 16,17일 '제주관광 홍보'

원희룡 지사가 양복을 벗고 반바지에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제주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원 지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대해 메르스로 지친 국민들에게 '청정 제주에서 여름 휴가와 힐링'을 제안해 눈길을 모았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서울시민과 외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메르스 청정 제주 세일즈'에 나선 원희룡 제주지사. ⓒ제주의소리


오전 11시 제주어 락밴드와 해녀춤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원희룡 지사가 '청정 제주로 혼저 옵써'라며 인사말을 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했다.


원 지사는 휴가철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반바지와 분홍색 티셔츠, 샌들을 신고, 밀짚모자를 쓰고 오른쪽 뺨에는 '제주로고'를, 왼쪽 뺨에는 헤엄치는 물고기를 그려넣는 등 '망가진'(?) 모습을 보였다.

원 지사는 "힐링의 섬 제주에서 힘들고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고 힐링을 얻어가십시오. 제주는 대한민국 힐링의 섬, 보물섬으로 앞으로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아름답고 깨끗하게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민들 열심히 일한 당신 제주로 놀러가세요"라고 하면서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 제주는 환경수도로 서로 특별한 관계임을 소개했다.

원 지사와 박 시장은 중국과 동남아에 공동으로 코리아 관광마케팅을 해나갈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원 지사와 박 시장은 무대에 마련된 대형 화채그릇에 청정 제주 과일 화채를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주를 사랑하는 예술가모임 회장인 김원 건축가, 허영배 재외제주도민총연합회장, 변정일 서울제주도민회장,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 원희룡 제주지사가 16일 서울 명동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메르스 청정 제주 세일즈'에 나섰다.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원 지사는 17일에도 서울에서 제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명동 캠페인을 마친 후 원 지사는 제주홍보 협조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 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청정 제주에 안심하고 와주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또 오후 3시와 5시에는 TV조선과 YTN 프로그램에 출연해 '메르스 청정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17일에는 외신클럽기자단과 서울프레스센터 연회장에서 오찬간담회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 해외관광객들이 청정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당부한다.

ⓒ제주의소리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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