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서혜옥)이 서울시 소재 30여 곳 중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한다. 박근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 본원 출신 수료생들을 전문강사로 파견하는 것.
2014학년도 2학기 중학교 개학과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재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중 선택 프로그램 <드라마와 사회>와 <영상스토리창작>을 교재로 선택한 30여 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2학기 동안 진행되는 약 16주 간의 자유학기제 수업 중에서 교재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특정 수업주차에 연극, 영화분야를 전공한 문화예술교육사 수료생을 파견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는 인성과 자질을 겸비한 우수 문화예술교육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제도로, 중앙대 문화예술교육원 등 등 전국 13개 기관이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중앙대 문화예술교육원의 2014학년 2학기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은 9월 2일 개설된다.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지정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10개 분야 전체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연극ㆍ영화ㆍ사진ㆍ무용ㆍ미술ㆍ디자인ㆍ공예ㆍ음악ㆍ국악ㆍ만화·애니메이션 분야에서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및 수강신청은 8월31일(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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