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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0만 넘은 후 집계 포기…아랍에 봄은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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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0만 넘은 후 집계 포기…아랍에 봄은 오는가?

[아랍의 봄] <끝> 아랍에 진정한 봄이 찾아오기를 희망한다

<아랍의 봄>은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이후 중동과 북아프리카 독재 국가들에서 민주화 혁명이 일어난 '아랍의 봄'을 재구성한 그래픽 노블이다. 작가 장 피에르 필리외와 시릴 포메스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역사적으로 독재 정권이 어떻게 자리를 잡았고, 이에 동조하거나 반대하는 종교 세력은 어떻게 분포되어 있으며, 어떤 계기로 '아랍의 봄'이 촉발되어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장 피에르 필리외는 196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파리정치대학(SCIENCESPO)과 프랑스동양어대학(INALCO)에서 학위를 받았다. 1984년 레바논 전쟁 중에 희생된 민간인들의 참상에 관한 보고서를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발표했으며, 이후 요르단, 시리아, 튀니지, 미국에서 외무부 고문으로 활동했다. 현재 파리정치대학 객원 교수이며 아랍 세계 전문가다. 시릴 포메스는 앙굴렘예술학교(ESI)에서 만화를 전공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진보 성향의 작가다.

<프레시안>은 이숲 출판사와 '해바라기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아랍의 봄> 일부를 웹툰 형식으로 총 8회 연재하며, 이번 편은 연재물 마지막 편이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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