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 전체 투표율이 11시 현재 10.3%로 집계됐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동작을 선거구와 순천·곡성 선거구 투표율은 이를 웃돌았다. 하지만 수원지역은 이보다 다소 낮은 8~9% 초반대에 머물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율 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노동당 김종철 후보가 출마한 서울 동작을 선거구는 전체 투표율보다 3.9% 높은 14.2%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맞붙은 순천·곡성 선거구 투표율은 16.2%로 집계돼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지난 25~26일 진행됐던 사전투표에서도 두 자리 수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수원 지역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가 맞붙은 수원시병 선거구는 9.3%,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가 출마한 수원시정 선거구는 8.3%의 투표율은 기록했다.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와 새정치연합 백혜련 후보가 출마한 수원시을 선거구는 이보다 낮은 8.2%에 머물렀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권은희 전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새정치연합 후보로 출마한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로 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 해운대기장갑 선거구가 7.4%의 투표율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선거 사전투표는 재·보궐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7.9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 순천곡성 18.91%, 서울 동작을 13.22% 등 양 지역의 높은 투표 참여가 견인한 결과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최종 투표율은 예상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역대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2011년 4월 29일 39.4%(국회의원 43.5%), 2011년 10월 26일 45.9%, 2013년 4월 24일 33.5%(국회의원 41.3%), 2013년 10월 30일 33.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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