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에서는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와 민주당 오일용 후보, 포항남·울릉에서는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와 민주당 허대만 후보 등이 맞붙는다.
9시 현재 중앙선관위 집계 투표율은 5.8%(화성 5.2%, 포항6.4%)로 지난 4.24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7%)보다 0.9%포인트 낮다.
4.24 재보선의 경우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무소속 안철수 의원 등 거물급들이 나서 관심이 높았던 반면 이번 선거의 경우 중량감이 느껴지는 후보가 적은 면이 있다.
지난 25~26일 치러진 사전투표 투표율도 5.45%로, 4.24 재보선 사전투표율 6.93%보다 1.5%포인트 가까이 낮았다.
▲경기 화성갑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오른쪽)와 민주당 오일용 후보가 지난 25일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 |
이번 선거에서 여론의 관심은 화성갑의 서청원 후보가 무난하게 낙승할지, 정치 신예인 민주당 오일용 후보에 고전하며 신승할지, 의외의 패배를 당할지에 모인다.
서 후보와 오 후보는 지난 25일 사전투표를 실시했고, 이날 오전에는 두 후보 모두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선거 결과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께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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