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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昌이 킹 메이커? 과거식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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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昌이 킹 메이커? 과거식 발상"

"60년대식 발상으론 지금의 정치를 못 봐"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23일 이회창 전 총재의 대선 역할론과 관련해 "우리 정치에서 아직도 '킹메이커'를 말하는 것은 과거식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손 전 지사는 이날 SBS라디오 <김신명숙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60년대식 발상에서 정치를 보면 지금 정치현상을 볼 수가 없을 것이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이 전 총재는 대통령은 못했지만 국가원로로서 이미 반열에 오른 분"이라며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는 길을 함께 열어주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에도 손 전 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사회나 과거 향수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사회가 그렇게 갈 수는 없고 이 전 총재의 리더십에 대해 그리워하는 이런 분들도 앞으로 더 미래를 향한 전향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며 일축한 바 있다.
  
  또 이명박 계인 이재오 최고위원이 이 전 총재의 특정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두고 "당연히 해야 한다. 또 당무 복귀도 할 수 있다"고 말한 데 대해 손 전 지사 측은 "이 전 총재 본인이 직접 정계복귀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는데 주변사람이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명박 주택공약…"된다면 좋겠지만…"
  
  한편 손 전 지사는 '젊은 부부가 집 한 채씩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발언에 대해 "좋은 이야기다.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씩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며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손 전 지사는 "집을 아무리 많이 지어도 투기하는 사람 사이에서만 놀아나면 주택 공급을 아무리 해도 소용이 없다"며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국가적 차원에서 생각하는 철학적 자세가 정책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비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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