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근혜 "정수장학회, 조만간 제 입장 밝힐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근혜 "정수장학회, 조만간 제 입장 밝힐 것"

朴 "정수장학회는 나와 무관" 입장 수정되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최근 '언론사 지분 매각 논란'이 일고 있는 정수장학회 문제와 관련 "조만간에 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1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기념사업회의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대한민국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최필립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할 계획이냐"는 질문을 받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이정현 공보단장이 정수장학회에 대해 더 이상 입장 표명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남긴 채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15일 "정수장학회 문제는 저도 관계가 없다"며 "저나 야당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한이 없다"고 선 긋기에 나선 바 있다. 그는 다음날인 16일에도 "이런 저런 개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입장을 다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정수장학회와 자신은 무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그러나 야권은 물론 당내에서도 박 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 문제를 정리해야한다는 요구가 빗발치면서 과거사 논란에 이은 '악재'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조만간 정리된 입장 표명을 하는 것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