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1 총선에서 각 당이 차지할 비례대표 당선자 예측수는 새누리당 23석, 민주통합당 20석, 통합진보당 6석, 자유선진당 1석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SBS, KBS, MBC 등 지상파 방송이 공동으로 조사,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비례대표 투표에서 새누리당은 42.7%, 민주통합당은 37.3%, 통합진보당 10.8%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이상으로 비례대표 1석을 획득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됐던 진보신당은 1.1%, 녹색당은 0.4%, 청년당은 0.3%를 얻을 것우로 예상되 국회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여론조사기관의 발표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가 투표 당일인 11일(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만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휴대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41.1%, 민주통합당은 36.2%, 통합진보당 13.4%, 자유선진당 3%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차한계 95% 신뢰수준에 ±2.2%p).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37.5%를 득표해 비례대표 22석을 확보했다. 통합민주당은 25.2%(15명)를 얻었고 친박연대 13.2%(8명), 자유선진당 6.8%(4명), 민주노동당 5.7%(3명), 창조한국당 3.8%(2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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