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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사태' 한예슬, 국회 국정감사에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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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방사태' 한예슬, 국회 국정감사에 호출

문방위, 문화부 국정감사서 드라마 제작 환경 다룰 예정

드라마 촬영 거부로 논란을 빚은 배우 한예슬 씨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문방위는 6일 전체회의에서 올해 국정감사의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정감사에선 KBS드라마 <스파이 명월>의 결방 사태 등 드라마 제작 환경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 배우 한예슬 씨. ⓒ연합뉴스
이에 따라 열악한 제작 환경을 이유로 한 때 드라마 촬영을 거부했던 한예슬 씨가 국회에 직접 출석, 발언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문방위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가수 태진아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연예계의 '노예계약' 근절을 위해 도입된 가수 표준계약서 등의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문방위는 22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위치 정보 불법 수집 문제를 다루기 위해 도미니크 오 애플코리아 대표,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을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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