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리 서울시극단 신임단장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학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연극, 뮤지컬 번역자 및 연출가, 연기자, 공연예술축제 예술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 ⓒ세종문화회관 제공 |
그는 극단 비파 대표와 한국연극협회 이사(2007~2009), 한국연극연출가협회 부회장(2008), 국립극단 예술감독(2002-2003),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예술감독,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2006 ~2010)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1991년 제15회 서울연극제 번역상, 1993년 제29회 동아연극상 연출상, 1997년 제33회 한국백상예술대상 연출상, 2001년 제7회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출작품으로는 '심판(1984)', '굿 닥터(1986)', '보이체크(1989)', '욕탕의 여인들(1991)', '검찰관(1991)', '메카로 가는 길(1992)', '산불(1993)', '자전거(1994)', '뼈와 살(1996)', '봄날(1997)', '일출(1999)', '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2003)', '심벨린(2004)', '시라노 드 베르쥬락(1992, 2005, 2010)' 뮤지컬 '듀엣(2000)', '시카고(2001)', '캬바레(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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