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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개발정책학 석사 아델라이드 무틴다, 경제에세이공모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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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개발정책학 석사 아델라이드 무틴다, 경제에세이공모 우수상 수상

Korea Times 주최 경제에세이공모 "G20개최국인 한국은 G20에 속하지 않은 나라도 대변해야한다


지난 18일, 영자신문인 The Korea Times가 주최한 '제6회 경제에세이 공모전'에서 KDI 국제정책대학원(원장 함상문)에 재학중인 아델라이드 무틴다(25세, 케냐) 씨가 우수상의영예를 안았다.

아델라이드는 경제에세이 논문에서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는 G20에 속한 국가 뿐 아니라 G20에 속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한 이슈도 다뤄져야 한다."며 "서울은 G20에 속하지 않은 나라도 대변해야 한다" 라는 글로 1300여명의 지원자중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델라이드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그동안 2002년 FIFA 월드컵개최 등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번 G20도 아시아최초로 한국이 개최하는 만큼 타국가에 모범이 될 이정표를 세울 기회이다. 한국은 '한강의 기적'을 통해 단기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개도국 사이에서 전무후무한 성장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이번 G20 정상회의의 주최국으로써 '개발이슈 (Development)'를 의제에서 빼 놓아서는 안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한국은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1주년이 되었다. G20에 속하지 않는 개도국의 관심과 목소리를 G20 테이블에서 반영하는 것이 한국의 또 하나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공공 및 민간부문의 실무진 재교육을 통해 국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며 나아가 세계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공공정책 대학원이다. 외국인 학생들을 정책학 석사과정생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포스코, KDI국제정책대학원 자체 장학금 등 우리나라 장학금으로 교육받고 있다.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공무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이번 가을학기 외국인 신입생 선발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국가는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25개 국가에서 신입생을 선발하였다.

아델라이드 무틴다의 보고서 원문은 코리아타임즈 웹사이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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