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부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사흘간 개최될 '우드스탁의 아버지 아티 콘펠드와 함께 하는 DMZ에서의 평화(이하 피스 앳 디엠지)' 콘서트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28일 우드스탁 코리아는 헤드라이너로 원년 우드스탁에서 대형 스타로 성장한 산타나(Santana)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모던 록 밴드 심플 플랜(Simple Plan)과 마마스 건(Mamas Gun)도 포함됐다.
또 리듬앤블루스(R&B) 보컬 케리 힐슨(Keri Hilson)과 스마일 엠프티 소울(Smile Empty Soul), 데스메틀 밴드 데드 바이 웬스데이(Dead By Wednesday), 일본의 시애틀 스탠다드 카페(Seattle Standard Cafe)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넥스트(N.EX.T)가 참여했다. 닥터코어911과 타카피, 내 귀에 도청장치, 도원경, 프로젝트樂,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스토리셀러, 네바다51, 스팟라이트, 악퉁이 참여한다.
DJ 시트디스코(Shitdisco)도 추가돼 1차 라인업 발표 때 확정된 에디 할리웰, 보비나와 함께 클럽 스테이지를 꾸민다.
우드스탁 코리아는 "아티스트의 음악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균형있게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메이저와 마이너, 신구(新舊) 조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 "3차 라인업을 발표할 때 추가 헤드라이너와 나머지 국내 출연진 전부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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