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외상 안 해줘" 흉기 들고 상인 협박한 50대

부산 공동어시장서 상습적으로 업무방해...여죄 확인한 뒤 구속

외상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상인들에게 흉기로 협박하고 상습적으로 업무를 방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로 A(51)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에서 술에 취해 상인들을 협박하고 총 7차례에 걸쳐 업무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외상거래를 거부하는 상인들에게 흉기를 들고 다니며 "손가락을 자르겠다, 찔러 죽인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받고 증거자료를 확보해 A 씨를 검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