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침입절도 혐의로 A(2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월 13일 오후 5시쯤 부산 연제구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친구인 B(20·여) 씨가 여행을 간 것을 확인하고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B 씨와 헤어진 지 10일 만에 연락했다가 B 씨가 친구들과 다른 지역에 여행 간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CCTV를 분석해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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