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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머지 나라에 15%나 20% 관세…14일 대러 중대 성명"
나경원, 혁신위원장 사과에 "왜 자꾸 사과하나…내부 총질한 분들 먼저 사과해야"
국민의힘 혁신위, '최고위원 폐지' 제안…친윤·주류와 충돌
내란 특검 "'소환 불응' 尹에 14일 출석 요청"
전현희, 버티는 이진숙에 "'전현희 코스프레'? 개인플레이 위해 세금낭비 안돼"
한국, 일본 측에 1015개 반환 문화재 목록까지 제출했지만…생각 달랐던 일본
홍준표, 이번엔 이진숙 겨냥? "정권교체되면 코드 맞는 사람끼리 운영해야"
6개 여대 "광주·성신여대 테러 협박 메일, 여성 혐오 범죄"
정청래·박찬대, '명심경쟁'…"앞장서 싸우겠다" vs "칼과 붓 함께 쥐겠다"
신장식, 윤석열 불출석에 "영장에 멘붕 빠진 듯…표정이 골목대장서 뭐 씹은 얼굴로"
정조가 떠난 후 조선은 망했다. '이재명 이후'는?
법원 "'尹사단은 하나회' 발언한 이성윤 해임 정당"
유인태, 인사청문 정국에 "교육부는 어렵겠다"
시민사회 "尹 재구속, 내란 우두머리 거리 활보 124일만에 바로잡아 다행"
특검 "尹, 구속 기간 연장 가능성도 고려"
김김정현(도시권 활동가)
폭염 오니 그리운 장마…올해 장마, 왜 이렇게 짧고 메말랐나
손가영 기자
'빨갱이 사냥'만큼이나 지독한 국민의힘의 '배신자 사냥'
박세열 기자
촘스키의 경고, "유대인 문제점 파헤치면, 그들은 당신을 파멸시킬 거다"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키세스 시위대'와 아폴로11호, 이재명노믹스의 관계는…
곽재훈 기자
박상혁 기자
李대통령, 조갑제·정규재와 오찬…"국민통합 앞장서겠다"
박정연 기자
'사죄' 하루만에 법원 몰려간 국민의힘…野의원 특검 압색에 반발
한예섭 기자
폭염 속 택배 노동자 연이은 사망에 택배사 대책 발표
서어리 기자
다음 주부터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의무화
'김건희의 최순실'? '집사 게이트' 수면 위로…과거 朴 '국정농단' 닮은 꼴
"무조건 기각"이라던 尹 측 망연자실…"구속 취소 어려울 것"
尹 전 대통령, 재구속 후 첫 재판 불출석
'찐윤 청산론' 분출…홍준표 "혁신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 퇴출부터"
박찬대 "내란특별법 제정" vs 정청래 "권리당원 권한 강화"…與 당권레이스 가열
민주, 尹 구속영장 발부 소식에 "환영" 논평…"법원이 상식적 결정"
尹 재구속에 지지자들 망연자실…구속영장 발부 1시간여 만에 해산
민주당, 검찰개혁 논거로 "檢이 이재명 표적수사" 총공세
트럼프, 하노이 이후 돌아선 북한 협상장으로 불려내려면? '스몰딜' 추진해야
박찬대, 정청래 겨냥 "칼만 가지고는 부족…'유능한 대표'는 나"
강선우 보좌관 갑질 의혹에…직장갑질119 "임명 반대"
김재원 "김문수, 당 지리멸렬 상태에 문제의식…전대 결심 아직"
李대통령, 국토부 김윤덕·문체부 최휘영 지명…초대 내각 인선 완료
국민의힘 지지율 10%대 하락에…김성태 "더 떨어질 것"
'재구속' 尹, 재판 이어 특검 조사 거부…특검, 강제구인 나서나
민주당, '폭염 휴식' 막은 규제개혁위 질타…"가서 뙤약볕에 서있어보라"
막무가내 트럼프, 어떻게 상대해야 하나
채상병 특검, '격노설' 尹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착수
대한민국 국민은 또 한 번 위대함을 증명했다. 친위 쿠데타로 촉발된 내란 사태를 이토록 단호하고 명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민주적 역량을 지닌 국민이 과연 또 어디에 있을까. 그런 시민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간다는 사실에, 잠시 뿌듯한 자부심을 느껴본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가라앉히고, 냉정한 시선으로 돌아가야겠다. 필자는 이번 내란사태를 한국 민주주의의 심각
김창훈 칼럼니스트
지난 6.3 대선 당시의 'K-엔비디아' 논쟁을 기억하는지. 보수진영에서 '공산당식 발상'이라고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던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이 정책 제안은, 국부펀드가 엔비디아 같은 혁신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얻을 경우 이를 국가 재정으로 쓰자는 아이디어가 골자였다. 이제 취임 한 달을 맞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 구상은 '소버린AI' 등 실제 추진되
이것은 계몽령이 아니다. 철학적 의미의 계몽이다
"지금 일본에 필요한 것은 계몽입니다. 계몽은 '사실을 전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작업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정보를 줘도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합니다. 이를 전제로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 자체를 어떻게 바꿀까, 이것이 계몽입니다. 지식의 전달이라기보다는 욕망의 변형입니다.…일본의 지식인은 이런 의미의 계몽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사실 계몽이란 관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아내가 셋인 유대인 남자가 불행한 이유
"헤르만 브로데르는 돌아누우면서 한쪽 눈을 떠보았다. 머리가 몽롱해서 여기가 미국인지, (...) 아니면 독일의 수용소인지 알쏭달쏭했다. 이따금씩 이렇게 여러 장소가 한꺼번에 떠올라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다. 지금 이곳이 브루클린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엉뚱하게도 귓가에는 나치들의 고함이 들려오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를 끌어내기 위해 총검으로 건초 더미를
안치용 인문학자, ESG 연구소장
AI 사회가 거대한 '죽음의 집'이 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일은?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국은 '기술적 사건'을 넘어 '문명적 충격'으로 기록되었다. 바둑은 오랜 시간 인간의 창의성과 직관이 요구되는 고도의 지적 영역이라 여겨졌고, 누구도 기계가 이 세계를 넘볼 수 있으리라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알파고는 그 믿음을 무너뜨렸다. 4승 1패. 이세돌은 이 충격으로 바둑계를 떠
전홍기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