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권 '부정선거감시단' 가동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 당일인 13일 '부정선거감시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더민주 부산시당 선대위는 투표참여 독려 차량 운행과 함께 각종 탈·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는 '부정선거감시단'을 가동, 위반사례 적발 시 고발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또 선거 막판 유권자들에 대한 금품이나 향응 제공, 차량을 이용한 유권자 차떼기 실어 나르기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투·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 각 캠프별 참관인들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국민의당 부산시당 선대위 또한 20대 총선이 공정한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부정선거감시단'을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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