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선 후보자 21명 등록…평균 경쟁률 3.5 대 1

전석 새누리당 守成 中…야권 후보단일화로 깰 수 있을 지

울산광역시 선거구는 모두 6곳. 전석을 모두 새누리당이 지키고 있다. 따라서 이번 20대 총선은 현역 의원과 맞붙는 본선 구도에서 야권은 어떤 전략으로 이를 깰 수 있을 지가 주된 관전 포인트다.

 

4·13총선 울산지역 후보자 등록이 25일 오후 6시 마감됐다. 마감 결과, 울산지역에서는 총 21명이 등록해 평균 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구에서는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 더민주 이철수 울산사회교육연구소장, 국민의당 서인채 청년 미래정책 특별위원장, 이향희 노동당 울산시당 부위원장이 등록했다.

 

남구(갑)은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 더민주 심규명 정책위원회 부의장, 무소속 박기준 전 부산지검장이 등록을 마쳤다.

 

남구(을)은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 더민주 임동욱 지역위원장, 무소속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등록했다.

 

동구는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 국민의당 이연희 전 전국여성노조 울산지부장, 민주당 유성용 정책위부위원장, 무소속 김종훈 전 동구청장이 등록을 마쳤다.

 

울주군은 새누리당 김두겸 전 남구청장, 더민주 정찬모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권중건 바르게살기협의회 울주군사무국장,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 무소속 전상환 전 육군중령이 등록했다.

 

다음은 4·13 총선 울산지역 후보자 명단.

 

◇ 중구
▲정갑윤(새) ▲이철수(더) ▲서인채(국) ▲이향희(노)
 
◇ 남구(갑)
▲이채익(새) ▲심규명(더) ▲박기준(무)

 

◇ 남구(을)
▲박맹우(새) ▲임동욱(더) ▲송철호(무)

 

◇ 동구
▲안효대(새) ▲이연희(국) ▲유성용(민) ▲김종훈(무)

 

◇ 북구
▲윤두환(새) ▲윤종오(무)

 

◇ 울주군
▲김두겸(새) ▲정찬모(더) ▲권중건(국) ▲강길부(무) ▲전상환(무)

 

※ 정당명 약칭 : 새누리당=새 / 더불어민주당=더 / 국민의당=국 / 정의당=정 / 민주당= 민 / 노동당=노 / 무소속=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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