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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폭군방벌'론 vs 윤석열의 '국민가붕개'론
박지원 "만악의 근원, 영부인으로부터 오만 사건이 터진다"
친한계 신지호 "'김건희 특검' '반란표'는 경고성…의원들 방어도 점점 한계 상황"
동아일보 이기홍 "김건희, 사법 심판 받게 해야…보수 초토화시킬 수도"
홍준표, 한동훈 겨냥 "자기 비판한다고 감찰지시? 쫌생이나 할 질"
<테러리스트 김구>가 정말 하고싶은 말은 '김구는 테러리스트 아닌 연쇄살인마'
김동연-문재인 도청서 깜짝 회동…文 "경기도가 방향 잡으면 대한민국 선도"
신평 "한동훈의 '윤석열 탄핵 찬성'도 예상 범위 안에 넣어야"
"명태균, 김건희에 '금일봉'도 받아…'오빠 전화 왔죠?' 통화녹음도 들려줘"
김대남 "김건희 전화번호도 모른다"…"한동훈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더니?
'왕의 길' 위에 선 대통령, 권력에 취하게 만드는 자들이 있다
이준석 "윤석열, 명태균을 '명 박사'라 불러, 김건희는 '선생님'이라고 해"
이상민 "김건희, 사과만으로 끝내겠다면 국민들 진짜 부아 지르는 것"
尹의 '한동훈 패싱' 만찬, 맥주 돌리고 인삼·전복죽 등 보양식 올라와
박문성, 정몽규·홍명보 겨냥 "지금 욕먹어도 잘하면 박수? 세상 변화 못 읽어"
김대성 서울지하철 2호선 차장
초지능 폭발, 인류 문명의 종말일까 새로운 탄생일까?
박승옥 햇빛학교 이사장
한미, 방위비 분담금 8.3% 인상 합의…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까
이재호 기자
김대중 "통일 30년이면 될까?"에 김정일 "50년 지나도 어려울 것"
서울시교육감 보선, 보수 후보만 대담? "공정성 훼손 편파 선거"
이명선 기자
최용락 기자
보호출산제, 비혼 엄마와 아이 사이를 가로막는다
김민정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대표
종부세에 집 판다? 작년 1주택자 종부세 하위 50% 평균 11만원
곽재훈 기자
자살률, 9년 만에 최고치…통계청 "코로나 여파"
국민의힘 '반란표' 또 4표…'김건희·채상병 특검' 국회 재의 부결
신동욱 "당·대통령 갈등? 전혀 아냐…'윤·한 갈등'은 부인 어려워"
김건희 "김영선 단수면 나도 좋지"…명태균과 텔레그램 메시지 있었다
이성윤 "문재인 2년간 도이치 탈탈 털었다? 피가 거꾸로 솟는 이야기"
김웅 "김건희, 직접 사과뿐 아니라 소록도 봉사활동 해야 한다"
檢, 김건희에 완벽한 면죄부 "명품백=접견 수단일 뿐"…'특검론' 불 붙나?
野 "공무원 부인, 이제 돈 받아도 돼…검찰, 양심의 호흡기 뗐다"
25주년 맞은 제주여성영화제 오는 9일 개막
김동연 "이재명 죽이고 김건희 지킨다? 부끄럽지도 않느냐"
교육부, 의대 총장 회의 소집…'휴학 승인 도미노' 막을 수 있을까?
한동훈계 "김대남 '대통령 꼴통'이라 능멸, 대통령실이 펄펄 뛰어야"
뉴욕총영사 "광복절, 해방 가져다준 미국에 감사하는 날"
민주당-조국당 금정구청장 단일화, 합의 하루만에 또 "결렬"
민주당, 금투세 '유예' 가닥? 결론 지도부에 위임키로
'전무후무' 학사운영에도 서울대 의대 1학년 수강신청 '0명'
"이놈의 집구석!"
'김건희 블랙홀', 정치 '빅뱅' 촉발할 수도
성희롱 피해자 강제전보한 경희대 부속기관, 인권위 시정권고마저 불수용
정부 "2026년 의대 정원 논의할 수 있다…의료계, 인력추계위 참여해달라"
일상 속에 난무하는 폭력, 실체는 무엇인가
'열 가지 사나운 힘의 해부'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폭력개념연구>(서보혁 외, 2024)는 기분이 설레는 날 펼쳐보기 쉬운 책은 아니다. '해부'라니, 몇 년 전부터 개구리 해부도 금지됐는데. 하지만 차례에서 마주한 '공동체 폭력', '인도주의 폭력', '긍정성의 폭력'등 다소 낯선 개념의 폭력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 명의 저자는 '평화를
박아름 연세대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 전임연구원
인문학, 지구공동체를 사유하다
여름 무더위를 겪으면서 두려워졌다. 올여름 무더위는 참기 힘들었다. 과학자들 말처럼 조만간 세상이 붕괴할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답답해졌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외치는데 상황은 왜 개선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것일까? 파국이 보이는데도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위기가 뿌리 깊은 원인으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김창훈 칼럼니스트
문학과 역사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책
몇 번 시도만의 성공인지 모르겠다. 누군가가 늘 추천을 했다. 그때마다 구입했다. 꼭 읽어야 할 책을 놓는 자리에 두곤 했지만 왠지 미루어졌다. 책은 다른 사람 손에 들려있곤 했다. 이번 여름 다시 구입했다. 이번엔 끝냈다. 낮은 수준의 소감은 이렇다. 그래서 다들 그토록 강력하게 이 책을 추천했던 모양이다. 책은 신과 인간의 영역을 넘나든다. 삶과 종교
최재천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 변호사
'30년 공부', '90세 급제'…나라 망하게 한 조선의 '입시'
한국은행이 지난 달 발표한 입시 관련 보고서가 당시 제법 화제가 됐다. 국가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 입시 문제를 다루니 이상했던 데다, 그 내용이 -비록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라손 쳐도- 제법 충격적이었다. 보고서의 골자는 대학 서열을 결정하는 요인의 75퍼센트가 부모의 재력이었고, 실제 공부에 관한 학생의 잠재력은 고작 8퍼센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대희 기자
르네상스 서막 연 페트라르카의 < 칸초니에레> 첫 완역본 발간
단테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시인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rca, 1304~1374)의 작품집 <칸초니에레>(김운찬 역, 아카넷)의 국내 최초 완역본이 나왔다. <칸초니에레>는 페트라르카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그가 평생에 걸쳐 쓴 서정시 모음집이다. 페트라르카가 자필로 쓴 원고에 적힌 제목은 '계관
박세열 기자
"전작권 없는 한국, 전쟁나면 가장 잔혹한 핵전쟁…3개월 버티기 어려워"
<검은 신화: 오공>으로 게임시장에서도 성공한 중국, 기술과 '이것'이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