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전북 투표율 80% 향해 뚜벅걸음, 오후 2시 '71.6%'…진안 1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전북의 투표율이 80%를 넘어설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9일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반영된 도내 투표율은 71.6%로 나왔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34만 3076명. 그리고 '우편+관내사전투표자'인 75만 4243명 등을 포함하면 총 109만 7319명이 투표소를 다녀갔다.

이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64.8%보다 6.2%포인트 높다.

ⓒ프레시안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인 57.4%보다도 14.2%포인트 상승했다.

또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선 도내 동시간대 투표율(65.1%)과 비교하더라도 6.5%포인트 높다.

이번 대선 투표에서 현재까지 가장 높은 도내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진안군으로 79.3%의 투표율을 나타낸 반면 군산시가 68.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도내 유일 60%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의 사전투표율은 48.6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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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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